어린이날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 만차시간 경험담입니다.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이번 어린이날에는 아이와 함께 서울랜드로 나들이를 갔습니다. 다들 한 번쯤 경험있으시겠지만, 서울랜드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많은 가족들이 몰리는 놀이공원입니다.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편안한 주차를 위해서 동문 주차를 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알아봤습니다. 당연히 평소보다 더 빠르게 주차장이 만차 될 것이라는 점은 뻔한 사실입니다.

서울랜드 주차장
서울랜드 주차장

지도에서처럼 서울랜드의 동문 주차장은 입구와 가장 가까워 많은 방문객들이 우선적으로 접근하는 주차장입니다.
하지만, 그리 크지 않아 차량 수용 규모가 작고, 접근성이 좋은 만큼 빠른 시간 안에 마감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방문 전날에 계속 고민했습니다. ‘동문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몇 시까지 도착해야 할까?’

9:20에 동문 주차장 도착했습니다. 예상대로 길은 빠르게 막히기 시작했습니다. 

구글 검색을 통해 평상시 평소 주말에도 9시반까지는 도착해야 동문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글을 사전에 읽고 시간을 정하고 출발했습니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은 어린이날 전날이지만, 방문객이 피크일 것이다라고 예상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9시 반이어도 괜찮을까? 라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도착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길이 막힐 거라는 생각을 바보처럼 간과했습니다. 여유있게 9시까지는 도착하자는 마음가짐이었는데, 가면서 길이 막히더라구요.  처음 도착 예정시간은 9시였는데, 현실은 T맵과는 달랐습니다.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갈 수 있는 서울대공원 메인 주차장에 도착한것은 9시 경이었는데,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이미 차가 막혀 시간이 계속 지연되었습니다. 

후문주차장쯤 지나니 동문 주차장 ‘주차불가’ 라는 문구가 뜹니다.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입구까지 가기나 해보자라는 생각에 계속 꽉 막힌 앞차들을 따라 갔습니다. 

동문 주차장에는 09:20에 도착했습니다. 입구 표지만에는 주차자리가 없습니다. 라는 안내 표시가 떠 있었습니다.

차를 돌릴 자리도 없고, 앞차도 그냥 가고 있어서 계속 따라 갔습니다. 
자리가 없다는데도 계속 차들은 주차장으로 진입을 합니다. 저도 따라갔습니다. 

주차장을 들어가니 주차 자리가 없다는 표시에도 불구하고 몇몇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여기에서 몇 분만 더 늦게 도착을 했더라면, 주차하지 못했을 듯합니다. 아침 9시 20분이었습니다.

어린이날에 서울랜드 동문 주차장을 이용하시려면, ‘오전 9시 20분 이전’에 도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차가 많이 막히니. 평소보다 시간이 더 걸릴 것을 감안하고 일찍 출발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날 그날 도로 상황에 따라서 만차 시간은 유동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듭니다.  

오픈전에 와서 무얼 한다지?

일찍 도착해서 놀란점은 아침 10시 오픈인데 벌써 시설들을 오픈해서 사람들은 신나게 놀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할일 없이 멍하고 서있을 것을 걱정한 자신이 바보 같습니다.  

어린이날 특별 조기 오픈인걸 제가 몰랐던 걸까요.  많은 분들이 이미 오픈런을 하고, 즐기고 계셨습니다.

서울랜드 월드컵
서울랜드 월드컵

너무나 당연한 놀일동산 TIP

오픈런 하고 입구에서 입장을 하시면, 눈에 띄는 놀이기구부터 타시지 마시고.

안쪽의 인기있는 놀이기구로 달려가세요. 

전 딸이랑 앞에 소소한거 타고 놀다가. 결국 인기있는 종목들은 사람이 많아서 줄도 못서봤습니다. 

꼭 먼저 안쪽으로 달려가셔서 인기 종목 먼저 대기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붐빕니다. 

주차정산은 QR코드로

다시 동문 주차장으로 가시는 길에 보면 휴대전화로 찍어 주차 정산 할 수 있는 QR코드가
출구 곳곳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QR을 찍어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할인권 적용 버튼을 누르면 정산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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