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omi Amazfit Stratos2 (샤오미 어메이즈핏 스트라토스2) 사용기

샤오미 어메이즈핏 스트라토스2.

요즘 나오는 스마트 워치들은 이제 ‘시계다’라고 이야기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디자인 적인 측면이나 기능에서 우수함을 보여주지만,

불과 몇년 전만해도,

시계라고 차고 다니기에는 약간 애매한 세련되지 않고 뭔가 부족한 시계들이 많았었다.

나에게 이런 부족함이 앞으로는 개선되겠구나라는 느낌을 준 시계가 바로 ‘스트라토스’였다.

스트라토스2는 ‘스포츠활동’을 강조한 제품이다.

‘Always on Display’를 기본으로 적용하고도 1주일 정도 배터리가 유지되고,

야외에서의 시인성이 매우 좋다.

다양한 운동에 대하여자동으로 운동을 감지하고 Tracking해주는 기본기도 갖추고 있다. 

또한 Stratos2는 전작인 Stratos와 다르게 심박수 측정 센서가 있어, 심박수 측정이 가능하다.

다양한 화면과 앱들을 탑재해서,

시간, 운동 측정 말고도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앱을 ADB를 사용하여 설치 할 수도 있어서 기본 기능의 부족함을 보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불만인 부분도 있다.

요즘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웨어OS가 비난을 많이 받고 있지만,

여전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의 연결성 및 활용성에 있어서는

샤오미 자체의 OS로는 웨어OS 장착한 기기와 비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기존에 사용했던 스마트워치가 Moto360 1세대와 Moto Sport였다보니,

그 편의성이 부족함이 매우 크게 다가왔다.

또한 방수 기능을 강조하고 있지만,

온라인 사용기를 보면 그리 사용을 추천하지는 않는 편이었다.

그리고 약간 무겁다. 시계를 차고 있으면 시계가 왼손에 있다라는 걸 잘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그렇더라도, 스트라토스2는 그 장점이 명확한 스마트워치다.

멋진 디자인과, 나름대로 다양한 기능, 오래 지속되는 배터리.

또한 스마트폰에서 설정만 맞춰주면 Google Fit과 연동하여 내 데이터를 관리할 수 도 있다.

이런 활용성은 높게 평가해주고 싶다.

앞으로의 스마트 워치가 얼마나 더 발전할지 기대된다.

.淳.  <Stratos3가 나왔던데…>

#샤오미 어메이즈핏 스트라토스2 Xiaomi Amazfit Strato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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